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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식당 外 8편

활자는 살아있는 개미라고 했습니다. 나는 모두들 완벽을 추구하는 시대에 2%모자라는 글들을 모았습니다. 이민자로 외국에서 살면서 두고온 45년의 고국생활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죽어있는 개미와 같은 활자는 거부하고 오로지 살아 움직이는 개미들로 글을 구성하려 노력했습니다. 밀려나는 은퇴세대로서, 그리고 고국을 떠난 이민자로서 머리속의 생각이 복잡해지면 자판을 두들겼습니다. 그리고 쌓인 글들이 묶어지는 보람을 보고 싶었습니다.

활자는 살아있는 개미라고 했습니다. 나는 모두들 완벽을 추구하는 시대에 2%모자라는 글들을 모았습니다. 이민자로 외국에서 살면서 두고온 45년의 고국생활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죽어있는 개미와 같은 활자는 거부하고 오로지 살아 움직이는 개미들로 글을 구성하려 노력했습니다.

밀려나는 은퇴세대로서, 그리고 고국을 떠난 이민자로서 머리속의 생각이 복잡해지면 자판을 두들겼습니다. 그리고 쌓인 글들이 묶어지는 보람을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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